고객들의 생생한 경험담으로 브랜드 가치를 알리는 한편, 다양한 소통 창구를 마련해 고객의 의견을 듣고 경영 활동에도 적극 반영한다는 구상이다. LG전자 앰버서더는 23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신청가능하다.
구매 또는 구독 방식으로 LG전자 제품을 보유한 고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총 70명을 선발한다.
이들은 오는 10월부터 3개월간 LG전자 제품 사용 경험을 주제로 한 영상 콘텐츠 크리에이터 활동을 수행한다. 내돈내산 후기부터 제품 사용팁까지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작 및 공유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LG전자는 제품 개발부터 ESG 경영까지 다방면에서 고객과의 소통 창구를 넓히고 있다. 대표적으로 제품품질평가단 ‘엘뷰어스(L-Viewers)’에는 지난해 전년 대비 3배 이상 늘어난 4400명이 넘는 고객들이 참여해 제품 개발 단계부터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으며, ‘ESG 대학생 아카데미’도 10년째 운영하며 참신한 ESG 경영활동을 모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YG(Young Generation) 고객들과의 접점 확대를 위해 노트북·스니커즈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MZ들의 놀이터 ‘재미(Jammy)’, 홈 라이프스타일 커뮤니티 ‘라이프집(Lifezip)’ 등 총 8개의 온라인 커뮤니티를 운영 중이며 지난 6월 총 회원 수 50만 명을 돌파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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