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대우건설이 서울 성동구 행당7구역 재개발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이 3일 진행된 1순위청약에서 전타입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3일 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 단지는 총 73가구가 이란공급에 나온 가운데, 전체 유형과 평형을 포함해 총 1만7582건의 신청을 모으며 평균 240.8대 1의 경쟁률로 순위 내 청약을 마쳤다.
가장 많은 47가구가 공급되는 45㎡에 가장 많은 신청이 몰렸다. 해당지역에서만 7514건의 신청을 모으며 159.8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어 두 번째로 많은 18가구가 공급된 65㎡타입에도 5234건의 해당지역 신청이 몰려 290.78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이 나타났다.
단지의 당첨자 발표는 9월 10일이며, 정당계약은 9월 23일부터 25일까지다. 단지의 공급금액은 45㎡타입 기준 8억원대 초중반에 형성됐는데, 40가구로 가장 물량이 많은 10~19층의 경우 8억9470만원대였다. 해당 타입은 계약시 10%(8947만원)을 납부하고, 중도금은 3회에 걸쳐 1억8072만원씩을, 잔금 30%를 입주지정일에 납부하게 돼있다.
한국부동산원 기준으로는 45㎡기준 9억360만원대, 59㎡타입 기준 14.1억~14.5억원대, 65㎡타입 기준 16억4680만원대(각각 최고가 기준)이며, 입주 예정월은 2025년 7월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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