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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현기사 모아보기 코스콤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3일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시대에 코스콤의 역할이 점점 더 커질 가능성이 높다"며 "새 먹거리 육성과 자본시장 발전에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윤 신임 사장은 이날 한국금융신문과의 전화 통화에서 코스콤의 새 사령탑으로서 향후 구상과 포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윤 사장은 "코스콤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점점 역할이 더 커질 가능성이 높은 기관이고 또 공적인 기능, 한국거래소 자회사로서의 일반기업 같은 중간정도 역할도 하는 좋은 기업으로 경쟁력이 있는 것 같다"며 "그러한 장점을 잘 살려서 새로운 먹거리, 또 새로운 시대에 회사뿐 아니라 자본시장 전체가 잘 발전할 수 있는 잠재력(potential)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사장은 "AI(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라든지, 새로운 토큰증권(STO) 등이 굉장히 중요한데, 이러한 것들을 골고루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회사는 많지 않다"며 "그런 면에서 잘 준비하면 미래 먹거리도 만들고, 또 자본시장 발전도 시킬 수 있는 기관이라고 생각해서 잘 이끌어 보려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 신임 사장은 1960년생으로, 대전고를 졸업했다. 서울대에서 물리학과 경제학을 전공하고, 동 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미국 시카고대 대학원에서 금융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3년 한국금융연구원에서 연구위원으로 시작해, 이후 명지대학교 무역학과 교수, 서울시립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로 근무했다. 제7대 한국금융연구원 원장,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민간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비례대표로 제21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이 기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토큰증권발행(STO)을 허용하는 내용을 담은 법안을 발의하는 등 금융·증권 분야의 굵직한 이슈를 이끌었다.
코스콤은 윤 신임 사장에 대해 "경험 및 지식을 바탕으로 급속도로 변화하는 글로벌 금융 환경에서 코스콤이 자본시장 IT 선도기업을 넘어 디지털 금융 혁신 기업으로 한 단계 더 성장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윤 코스콤 신임 사장의 임기는 3년(2024년 9월 4일~2027년 9월 3일)이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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