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리서치알음 연구원에 따르면 바이오플러스는 고유의 가교 기술을 활용한 HA 필러를 중심으로 ▲유착방지제 ▲스킨 부스터 화장품 ▲화장품 원료 ▲보툴리눔 톡신 ▲비만치료제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올해 연결 기준 제품별 매출 비중은 ▲HA 필러 71% ▲메디컬 디바이스 15% ▲코스메틱 10% ▲기타 4%로 추정된다.
이어 “바이오플러스는 폭발적인 CAPA(생산능력) 증설 계획도 가지고 있는데 음성 공장의 증설 비용은 1500억원으로 완공 시 HA필러 CAPA는 300만개에서 4000만개로 약 10배 이상 증가한다”며 “이를 통해 무역 기반에서 벗어나 해외 직거래 채널을 확대하고 국내 거래처 대형화를 유도하는 등 HA 필러 수요 급증에 적극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 연구원은 스킨부스터·화장품 관련 신사업도 중국에서 결실을 맺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바이오플러스는 올해 6월 스킨부스터 제품인 ‘Bonyx AURA’가 중국의 2등급 의료기기로 허가받았으며 하반기부터 판매될 예정”이라며 “‘Bonyx AURA’는 주사로 피부에 주입하는 약물로 이미 중국 내 대형 의료기기 업체들과 공급 협의를 하고 있는 상황이며 공급계약이 임박해 주목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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