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주관해 12개 건설사가 구성사로 진행하는 동부간선지하도로 관련 민간투자사업은 올해 하반기 착공 후 2029년 개통될 예정으로 기존 동부간선도로의 교통 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강남구 청담동(영동대교남단)부터 성북구 석관동까지 왕복 4차로 10.4km의 대심도 지하도로(터널)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지하도로가완공되면 동남~동북권 간 통행시간이 기존 30분대에서 10분대로 약 20분가량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광우 KBI건설 대표는 “도봉구, 노원구 등 서울 동북권에서 강남방향으로 갈 때 주로 사용하는동부간선도로는 교통 체증이 심각한 곳으로 일정 준수와 안전한 시공을 통해 완공해 주민들의 이동시간을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영업활동으로 다양한 사업에 공격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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