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스컴은 약 1400개 하드웨어‧소프트웨어‧게임 콘텐츠 제작사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 게임전시회다. 삼성전자는 800㎡(약 242평)의 역대 최대 규모 전시장을 마련하고 오디세이 3D‧32형 오디세이 OLED G8‧27형 오디세이 G6 등 최고 사양의 게이밍 모니터 신모델을 대거 선보인다.
이번 게임스컴에서 삼성전자는 3D 전용 안경 없이도 3차원 경험을 제공하는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3D(Odyssey 3D)'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3D 모드와 2D 모드를 모두 제공하며 목적에 따라 화면 전환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패널 전면에 부착된 렌티큘러(Lenticular) 렌즈를 통해 2D 영상을 실감나는 3D 화면으로 전환해주는 기능을 지원한다. 또 시선 추적 및 화면 맵핑 기술을 탑재해 사용자에 최적화된 3D 경험을 제공한다.
오디세이 3D는 37형, 27형 크기에 4K 해상도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1ms의 빠른 응답속도와 165Hz의 높은 주사율로 잔상이나 끊김 현상이 없이 원활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 HAS(높낮이 조절) ▲Tilt(상하 각도 조절) 등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프리싱크 프리미엄(FreeSync Premium) ▲ DisplayPort 1.4(1개) ▲ HDMI 2.1(2개) 를 지원해 최신 게이밍 스펙을 대거 탑재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게임스컴 2024에서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를 통해 다양한 게임 신작들의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
방문객들은 오디세이 모니터 신제품으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내부 전쟁' ▲크래프톤의 'inZOI(인조이)' ▲호요버스의 젠신 임팩트 등 신작 게임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특히 방문객들은 '오디세이 3D'를 통해 크래프톤의 신작인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inZOI(인조이)'의 사실적인 그래픽을 3D 환경에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정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글로벌 최대 게임쇼인 게임스컴에서 기존 디스플레이와 차별화된 무안경 3D 게이밍 모니터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기술 개발을 통해 프리미엄 게이밍 모니터 시장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