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모두투어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45.4% 증가한 520억원을 달성했지만, 영업손실 47억원이 발생하며 시장 기대치를 대폭 하회했다.
김 연구원은 “티메프 관련 6~7월분 대손 전액을 2분기 영업비용에 반영함에 따라 적자 전환했으며 이를 제외할 경우 약 1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둔 것으로 파악된다”며 “일회성 비용을 제거한 기준으로 보더라도 영업이익은 기대치를 하회한 것이기 때문에 패키지여행 수요의 회복 지연과 비수기가 겹친 효과가 컸던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김 연구원은 “티켓 점유율 회복을 위한 마케팅비 지출 및 전분기 비 비수기에 따른 매출 감소로 손익 악화가 불가피했던 것”이라며 “7월 패키지 송출객 수는 전년 동월 대비 13% 증가한 7만5000명을 기록함에 따라 여행 수요 둔화가 포착되고 있어 3분기 실적 시계도 밝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모두투어의 2분기 총 송객수 기준 출국 점유율은 6.9%로 전분기보다 0.2%포인트(p) 감소했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1.0%p 증가를 기록했다. 반면 패키지 기준으로 점유율을 살펴보면 2분기 3.7%에 해당하며 이는 전 분기 대비 0.7%p 감소, 전년 동기 대비 동일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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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한신 한국금융신문 기자 poch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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