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호건설은 ‘아테라(ARTERA)’가 최초로 적용된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를 분양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첫 단지부터 완판을 이끌어내면서 신규 브랜드가 주택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일대에 건설되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17개동, 전용면적 84~138㎡ 총 1450가구로 청주테크노폴리스 내 최대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7년 8월 예정이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금호건설의 신규 주거 브랜드를 처음으로 적용하는 단지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입주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주거공간을 만들어 지역 내 최대규모 브랜드 단지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금호건설은 경기도 고양시에 ‘고양 장항 아테라’, 강원 춘천시에 ’춘천 아테라 에듀파크’ 를 분양 중에 있으며, 올 하반기에만 4500여가구의 ‘아테라’ 단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금호건설이 20년만에 새로 내놓은 주거 브랜드 ‘아테라’는 ‘예술(ART)’과 ‘대지(TERRA)’, 그리고 ‘시대(ERA)’를 조합한 단어로, 삶의 공간인 집을 ‘대지 위의 예술’로 만들겠다는 금호건설의 의지가 담겨 있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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