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대표이사 조완석)이 신규 주거 브랜드 ‘아테라(ARTERA)’에 적용하기 위한 ‘아테라 익스테리어 디자인’ 개발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건물 입면은 ‘Transition’(전환)을 콘셉트로, 면에서 선으로 전환되는 아테라 브랜드만의 고유 패턴을 제작해 브랜드 정체성을 확립했다. 특히 획일화된 아파트 입면에서 벗어나 매스 분절을 통한 입체적 입면을 형성하고, 다양한 재료를 통해 차별적인 구조물 형태를 만들어 개성을 표현할 계획이다.
건물 외부 색채는 아테라 브랜드 색상인 ‘네이비’(Navy)를 기본으로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했다. 아테라의 얼굴이 될 단지 출입구를 비롯해 차량 진출입 공간부터 램프, 차량통로, 주차구획, 동 출입구 및 커뮤니티 출입구까지 각 구간에 걸쳐 아테라의 컬러와 심볼마크 모양에서 연상되는 디자인과 패턴을 적용해 품격 있는 감성을 부여할 계획이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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