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자양10차현대홈타운’ 18.1평, 12억원에 거래…7억5200만원 상승
마포구, ‘대림2차’ 25.6평, 14억5000만원…6억7000만원 상승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한국금융신문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및 부동산 실거래가 플랫폼 아파트투미 자료를 취합한 결과, 8월 13일 등록 기준 서울 아파트 중 가격 상승폭이 가장 큰 단지는 강남구 소재 ‘현대10차’ 전용면적 151.93㎡형(45.9평대) 5층으로 나타났다.
이 평형은 종전 가격이었던 37억원에서 28억5000만원 오른 65억5000만원에 신고가로 중개 거래됐다. 계약일은 7월 31일이었으며, 해당 평형의 종전 거래는 지난 2020년 11월에 이뤄졌다. 이 단지는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144가구 2동 아파트다.
뒤를 이어 광진구 자양동 소재 ‘자양10차현대홈타운’ 59.89㎡형(18.1평대) 17층으로 나타났다. 해당 아파트는 12억원에 중개거래로 거래됐다. 계약일은 지난 7월15일이었다. 이 단지 종전 신고가거래는 2013년 1월로, 7억5200만원 상승했다. 이 아파트는 총 6동으로 245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마포구 용강동에 위치한 ‘대림2차’ 84.7㎡(25.6평) 타입 3층 매물은 지난 9일, 종전 최고가에서 7억8000만원에서 6억7000만원 오른 14억5000만원에 신고가로 거래됐다. 이 타입의 종전 거래는 지난 2018년 2월에 발생했다. 단지는 총 141가구 단독동 규모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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