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포상금 전달식 행사에는 강원랜드 최 직무대행과 주요 임직원, 하이원유도팀 한주엽 선수, 김건우 감독 등이 참석했으며,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와 함께 고생한 감독의 노고를 치하하는 의미로 포상금을 전달했다.
어렵게 밟은 올림픽 무대의 개인전(90kg급) 시합은 8강과 패자부활전에서 패하며 메달 사냥이 무산되는 듯 했지만, 혼성단체전에서 튀르키예와 프랑스를 상대로 선전하는 모습을 보였고 동메달 결정전에서 독일을 4-3으로 꺾어 태극마크를 단 11명의 선수 모두 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 선수는 “이번 파리올림픽의 영광은 강원랜드의 전폭적인 지원이 뒷받침 됐기에 가능했다”며 “고향 강원도의 유도 꿈나무들도 정상급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강원랜드는 비인기종목 스포츠 선수들에 대한 후원을 오랜 기간 이어오며 저변 확대와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지역출신 스포츠 유망주를 위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스포츠를 통한 지속가능 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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