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12일 서울부동산 광장에 따르면, 이날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6912건으로 집계됐다. 신고기한이 19일 남아 있지만, 지난 6월 거래량인 7450건의 90%까지 도달했다.
이는 2020년 12월 거래량(7745건) 이후 가장 많은 거래량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자치구별로 거래량이 가장 많은 곳은 노원구로, 신고된 7월 거래량은 560건으로 확인됐다. 2, 3위로는 강동구, 송파구로 각각 483건, 465건으로 확인됐다.
뒤를 이어 ▲양천구 388건 ▲강남구 387건 ▲동작구 381건 ▲성북구 380건 ▲영등포구 367건 ▲마포구 330건 ▲성동구 327건 ▲강서구 317건 ▲서대문구 317건 ▲동대문구 300건 ▲서초구 279건 ▲구로구 259건 ▲은평구 216건 ▲관악구 191건 ▲도봉구 190건 ▲중랑구 165건 ▲광진구 153건 ▲강북구 118건 ▲용산구 108건 ▲중구 99건 ▲금천구 83건 ▲종로구 49건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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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들어서면서 신고 접수된 50억원 이상 매매 거래는 182건(8월10일 기준)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전체 거래량인 152건을 이미 넘어섰다.
또한 함께 토지거래허가구역에 묶여 거래가 부진했던 양천구를 비롯해 강북권 위주로 거래가 늘어나는 모양새다.
노원구의 한 공인중개사 대표는 “노·도·강의 집값은 보합됐고 거래량이 많아지고 있다. 단톡주택과 아파트의 중간다리 역할을 했던 빌라의 인기가 크게 식으면서, 부동산 시장이 살아나고 있는 시점에서 일급지(강남권) 및 노·도·강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움직임인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노·도·강 지역에서 성사되는 거래는 대부분 급매물 위주로, 아직까지 부동산 시장이 회복됐다고 판단하기는 이르지만, 회복세에 접어들어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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