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서울부동산광장에 따르면, 5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4960건으로 집계됐다. 또 신고기한이 30일 남은 6월 거래량의 경우 3597건을 넘어섰다.
자치구별로 거래량이 가장 많은 곳은 송파구로, 신고된 5월 거래량은 407건으로 확인됐다. 2, 3위로는 노원구, 강동구로 각각 344, 307건으로 확인됐다.
뒤를 이어 ▲강남구 294건 ▲성동구 289건 ▲서초구 287건 ▲마포구 261건 ▲영등포구 257건 ▲강서구 251건 ▲성북구 246건 ▲구로구 220건 ▲양천구 212건 ▲은평구 205건 ▲동대문구 199건 ▲동작구 197건 ▲서대문구 179건 ▲중랑구 142건 ▲관악구 128건 ▲도봉구 109건 ▲광진구 97건 ▲강북구 73건 ▲용산구 87건 ▲금천구 57건 ▲중구 58건 ▲종로구 55건 등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한국부동산원의 '주간아파트동향'를 보면 6월 넷째 주(24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8% 오르면서 14주 연속 올랐다. 상승폭도 전주(0.15%)에 비해 커졌다. 이번 주 상승 폭은 2021년 10월 첫째 주(0.19%) 이후 2년9개월 만에 최대 폭이다.
매수세도 늘어나고 있다. 6월 넷째 주(24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98.9로 전주(98.0)보다 0.9포인트(p) 상승했다. 지난 2월 둘째 주부터 반등하기 시작해 20주 연속 상승세다. 이 지수는 기준선인 100을 넘으면 집을 팔려는 사람보다 사려는 사람이 많다는 의미이며, 100 이하로 떨어질수록 그 반대를 의미한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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