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은 2일 최대주주인 학교법인 한양학원에서 KCGI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공시했다. 차순위 협상대상자는 LF가 선정됐다.
매매대금은 2448억5324만5000원이다. 1주당 6만5000원이다.
KCGI가 우협에 선정됨에 따라 앞으로 5주 동안 독점 협상권을 갖게 됐고 향후 실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양증권은 자기자본 기준 국내 30위권 중소형 증권사다. 지난 1956년 창립해 68년 만에 새 주인을 맞이할 예정이다.
우협에 선정된 KCGI는 메리츠자산운용(현 KCGI자산운용) 인수 이후 이번에 증권사까지 인수 영역을 확장해 종합금융그룹에 힘을 싣고 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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