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한국금융신문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및 부동산 실거래가 플랫폼 아파트투미 자료를 취합한 결과, 8월1일 등록 기준 서울 아파트 중 가격 상승폭이 가장 큰 단지는 서초구 소재 ‘신반포자이’ 전용면적 98.45㎡형(29.7평대) 24층으로 나타났다.
이 평형은 종전 가격이었던 28억5000만원에서 10억8000만원 오른 39억3000만원에 신고가로 중개거래됐다. 계약일은 7월 1일이었으며, 해당 평형의 종전 거래는 지난 2019년 10월에 이뤄졌다. 이 단지는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607가구(기타임대 71가구 포함) 총 7동 규모 아파트다.
뒤를 이어 서대문구 천연동 소재 ‘천연뜨란채’ 84.95㎡형(25.6평대) 11층으로 나타났다. 해당 아파트는 11억6000만원에 중개거래로 거래됐다. 계약일은 지난 7월 30일이었다. 종전 신고가거래는 2020년 1월 8억5000만원으로, 3억1000만원 상승했다. 이 아파트는 총 15동으로 1008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신규거래로는 동작구 소재 ‘이수푸르지오더프레티움’ 전용면적 84.98㎡형(25.7평대) 9층이었다. 동작구 사당동에 위치한 이 아파트는 18억원에 신규거래 됐다. 계약일은 7월 16일이었다. 총 11동인 ‘이수푸르지오더프레티움’에는 514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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