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KIC 사장직은 국제금융 관련 경력이 중시되는 자리로 꼽힌다. 기획재정부 출신 인사 등이 유력 거명되고 있다.
29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KIC 사장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주 제9대 신임 사장 후보군에 대한 면접 전형을 완료했다.
사추위는 서류심사, 면접심사 등을 거쳐 후보군을 추린다.
앞선 서류전형에서 6명의 후보자를 선정했고, 면접에서는 숏리스트(최종후보자) 3명으로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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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승호기사 모아보기 제8대 KIC 사장의 임기는 지난 5월 17일자로 만료됐으나, 후임 사장 인선까지 업무를 수행한다.금융권 안팎에서는 신임 사장으로 그동안에 비춰 경제관료 출신이 유력하다고 보고 있다. 역대 사장 8명 중 5명이 기재부(옛 재무부, 재정경제부 포함) 등 출신 이력이 있다.
이 밖에도 국제금융 분야 관련 경력이 있는 인사들이 유력 후보군으로 꼽힌다.
금융권에 따르면, 신임 사장 후보로는 박일영닫기
박일영기사 모아보기 세계은행 그룹 상임이사가 유력 거명되고 있다.박 이사는 행시 36회로, 기재부에서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장관정책보좌관, 대외경제국장, 국제경제관리관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아울러 양석준 전 한국은행 외자운용원장도 후보 하마평에 오른다. 양 전 원장은 한은에 입행한 후 비서실장, 국제국장 등을 지냈다.
KIC는 지난 2005년 7월 정부와 한국은행, 공공기금 등으로부터 위탁받은 자산의 운용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한국투자공사법에 따라 설립됐다.
KIC의 운용자산(AUM)은 2023년 말 현재 1894억 달러로, 한화로 200조원을 웃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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