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동작구 소재 어린이집에서 원어민 강사가 영어 특화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동작구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동작구
( 구청장 박일하
) 가 관내 어린이집의 경쟁력 강화와 영어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
구는 지난
6 월 서울시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1 억
3000 만원을 투입해
‘ 어린이집 영어 특화프로그램
’ 을 운영한다고
29 일 밝혔다
.
참여를 희망한 어린이집 중 요건에 부합한
24 개소에 강사비
, 교재 및 교구비 등을 지원하며
540 여명의 유아들이 프로그램에 함께한다
. 영어전문업체의 커리큘럼에 따라 원어민 강사가 직접 진행해 내실 있는 영어 학습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앞서
, 구는 영어 사교육비 절감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서울시 최초로 어린이 영어놀이터를 조성한 바 있다
. 코딩
· 과학 등의 특화프로그램도 지원 대상을 기존
28 개소 어린이집에서
50 개소로 확대하는 등 질 높은 보육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 아이들의 영어교육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지만 사교육비가 만만치 않은 것이 현실
” 이라며
“ 이번 영어 특화프로그램을 계기로 더 많은 아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고 말했다
.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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