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규 사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개최한 SK이노베이션-SK E&S 합병 관련 간담회에서 "향후 5~10년을 내다보고 추진했다"며 "급변하는 대내외 경영환경을 감안할 때 두 회사의 통합이 주주가치 증대와 에너지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말고 했다.
그는 "합병은 타이밍 이슈"라며 “앞으로 에너지 시장이 급변하고 넷제로 관련 미래시장이 열릴 상황인 만큼 양사의 역량을 합쳐 시너지를 만들어야 할 적기”라고 했다.
앞서 SK이노베이션과 SK E&S는 지난 17일 각각 이사회를 열어 양사 간 합병 안건을 의결했다. 합병비율은 SK이노베이션과 SK E&S가 1대 1.19 수준으로 결정됐다. 예상보다 SK E&S 가치가 저평가됐다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해 3조원 규모의 SK E&S RCPS(상환전환우선주)을 들고 있는 사모펀드 KKR 설득 여부에 대해, 박 사장은 "우호적인 분위기에서 (합의) 방향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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