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이동규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지난 13일(현지 시각) 프랑스 퐁텐블로시에 위치한 국가대표 사전훈련캠프를 방문해, 파리 하계올림픽 훈련에 막바지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국가대표 선수단을 위한 농협 농식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장재근 국가대표선수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고 덧붙였다.
농협은 국내산 쌀과 잡곡류 7종, 농협김치 9종, 농협홍삼 한삼인 스틱 등 국가대표 선수단의 건강을 생각하고 맛도 좋은 제품으로 엄선하여 선수단에 전달했다.
강호동 회장은 “농민이 흘린 땀들이 모여 농작물이 결실을 맺듯이, 선수단 여러분들이 4년 동안 흘린 땀과 열정이 이번 올림픽에서 성공적인 결실을 맺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장재근 선수촌장은 “희망찬 농업과 행복한 농촌을 만들어 가는 농협이 파리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을 위해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농협의 소중한 정성은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동규 한국금융신문 기자 dkle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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