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 따르면 저축은행 12개월 정기예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기본 금리가 가장 높은 상품은 청주저축은행의 ‘펫팸정기예금_천안지점’으로 연 4.00%의 금리를 제공한다.
다음으로 세전 금리가 높은 상품은 머스트삼일저축은행의 ‘비대면정기예금’과 ‘e-정기예금’, 한성저축은행 ‘정기예금’, CK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이다. 이 상품들의 세전 금리는 3.95%다. CK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은 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만 가입 가능하다. 만기 후 1개월 이내에는 약정금리가 적용되며 그 후에는 연 0.1%가 적용된다.
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 중에서는 BNK저축은행 ‘삼삼한정기예금’, ‘정기예금’과 하나저축은행의 ‘비대면 세바퀴정기예금’이 3.70% 세전 이자율을 제공하며 가장 높은 금리를 기록했다.
하나저축은행 ‘비대면 세바퀴정기예금’은 인터넷, 스마트폰으로 가입 가능하며 최저 가입금액은 10만원 이상이다. 1년마다 계약기간 이내에서 이자율 변동 및 이자를 지급하는 장기 정기예금이다.
금감원은 “금융회사의 상품별 이자율 등 거래조건이 수시로 변경돼 지연 공시될 수 있으므로 거래 전 반드시 해당 금융회사에 문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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