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은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으며 동반성장위원회에서 실시한 동반성장 지수평가에서도 4년 연속 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동부건설은 이번 국토교통부 상호협력평가에서도 최우수 등급을 받음으로써 상생협력 분야의 모범기업으로 그 위상을 지켜내고 있다고 평가된다.
동부건설은 이번 평가에서 ▲하도급대금 지급액의 적정성 및 현금성 조기지급 ▲협력업자 재무 및 교육 지원 ▲공동기술 개발 및 기술지원 등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동부건설은 하도급 거래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 위반사항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마련한 하도급법 위반방지 체크리스트를 운용하고 있으며, 주기적으로 하도급법 위반사항에 대한 자진 시정 활동으로 불공정 하도급거래 근절 활동을 수행 중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건설경기 침체 속에서도 원활한 현장 운영과 무재해 안전 유지를 위해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함으로써 협력업체와 함께 성장 기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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