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한국금융신문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및 부동산 실거래가 플랫폼 아파트투미 자료를 취합한 결과, 6월 28일 등록 기준 서울 아파트 중 가격 상승폭이 가장 큰 단지는 성동구 소재 ‘아크로서울포레스트’ 전용면적 159.60㎡형(48.2평대) 38층으로 나타났다.
이 평형은 종전 가격이었던 67억5000만원에서 21억원 오른 88억5000만원에 신고가로 중개거래했다. 계약일은 6월 10일이었으며, 해당 평형의 종전 거래는 지난해 4월에 이뤄졌다. 이 단지는 성동구 성수동1가에 위치한 280가구 2동 규모 아파트다.
뒤를 이어 서초구 서초동 소재 ‘N-Suite’ 112.35㎡형(33.9평대) 6층으로 나타났다. 해당 아파트는 14억8000만원에 중개거래로 거래됐다. 계약일은 지난 6월 18일이었다. 종전 신고가거래는 2020년 9월 11억7000만원으로, 3억1000만원 상승했다. 이 아파트는 단독동으로 18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신규거래로는 중랑구 소재 ‘한양수자인사가정파크’ 74.02㎡형(22.39평대) 11층이었다. 중랑구 면목동에 위치한 이 아파트는 8억9500만원에 신규거래 됐다. 계약일은 6월 21일이었다. 총 8동인 ‘한양수자인사가정파크’에는 497가구(기타임대 36가구 포함)가 거주하고 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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