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에 따르면 국내산 삼겹살부터 수입 냉장, 냉동 삼겹살까지 총 500톤의 물량을 준비했다. 두 달 새 돼지고기 시세가 지속 상승하자 자체 축산물 유통센터인 미트센터를 통해 사전에 물량을 비축해왔다. 이에 최근 이슈인 삼겹살 물가를 안정화하기 위해 이번 행사 기간 동안 비축량을 전부 풀기로 결정했다.
7월 1일부터는 무항생제, 동물복지 등 ‘브랜드 삼겹살’을 비롯해 저렴한 ‘수입 냉장·냉동 삼겹살’ 할인이 진행된다.
신세계 포인트 적립 시 7월 1일부터 4일까지 ‘브랜드 삼겹살·앞다리(100g)’를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40% 할인하고, 7일까지 원료육 대량 매입으로 가격을 낮춘 ‘스페인 냉동삼겹살 1kg’를 8800원에 판매한다.
이 외에도 여름 별미, 가족 먹거리 등도 저렴하다. 오는 30일까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아래 상품들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피코크는 삼겹살에 곁들여 먹기 좋은 냉면을 20~30% 할인한다. ‘피코크 함흥식 물·비빔냉면(925g)’은 9086원에, ‘피코크 평양냉면 2종’은 각 7984원에 판매한다.
문주석 이마트 축산 팀장은 “돈육은 이마트 매출 순위 1위를 매년 차지할 정도로 고객들의 상시 수요가 크다”라며 “삼겹살 가격 안정화를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물가 부담을 낮출 다양한 행사를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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