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회계사회는 19일 전자투표로 치러진 제47대 회장 선거에서 최운열 회계사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최 신임 회장은 1950년생(만 74세)으로, 광주제일고,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조지아대 석·박사를 받았다.
서강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등을 역임했다.
특히, 최 신임 회장은 2017년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지정감사제)를 골자로 한 외부감사법 개정, 즉 신외감법을 주도했다.
이사회 여성 이사 할당 내용의 자본시장법을 대표 발의했고, 비재무업무 배우자 회사 감사 관련 직무제한 규정 개정에서도 역할을 했다.
◇ 출생
▲ 1950년생(만 74세)
◇ 학력
▲ 광주제일고
▲ 서울대 경영학과 졸업
▲ 조지아대 석·박사
◇ 주요 경력
▲ 제20대 국회의원, 전·후반기 정무위원회 위원
▲ 서강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부총장
▲ 한국증권연구원 원장
▲ 한국증권학회 회장
▲ 한국금융학회 회장
▲ 코스닥위원회 위원장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
▲ KB금융지주 사외이사, 우리금융지주 사외이사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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