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진행한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2225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837.2대 1을 기록했다. 총 공모 금액은 432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2142억원 수준이다. 약 97%에 해당하는 기관이 공모 밴드(1만1000~1만4200원)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에이치브이엠은 첨단금속 제조기업으로 소수의 글로벌 기업이 독점하던 첨단금속 제조 기술을 독자적으로 개발해 글로벌 탑티어 수준의 제조 기술력을 확보했다. 이를 기반으로 우주, 항공·방위,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첨단산업을 선도하는 다양한 글로벌 기업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에이치브이엠은 상장 이후 경쟁력을 바탕으로 첨단금속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에 확보하는 공모자금은 생산능력(CAPA) 확장을 위한 고청정 진공용해 전문 공장 신축 및 설비 증설 비용과 운영자금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에이치브이엠은 오는 19~20일 일반청약을 거쳐 2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전한신 한국금융신문 기자 poch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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