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기업 1미술작가 지원사업’은 공연예술에 편중된 지원을 해소하고 기업후원을 통해 시각예술 분야 작가들의 안정적인 작품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를 위해 지난해 9월 한국메세나협회와 후원식을 개최하고 3년간 차세대 유망 작가 지원을 약속했다. 창작금을 비롯한 전시 개최, 작품 구매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이 가능하다.
최혜숙 작가는 홍익대학교 도예유리과와 미국 로체스터 인스티튜트 오브 테크놀로지(RIT)에서 유리 전공 학위와 석사를 취득했고, 다수의 개인전과 함께 키아프 서울 등 국내외의 인정받는 전시회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2023년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우수화랑과 함께 이머징 아티스트로, 2023 불가리아 국제유리비엔날레 (IBG2023), 2022 영국 글라스 비엔날레 등에 선정됐으며, 2011년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의 공예트렌드페어에서 올해의 작가로도 선정됐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신세계면세점은 업계 최초로 예술작품 전용 공간인 아트 스페이스를 조성하여 운영해왔으며 다양한 협업과 프로그램을 통해 면세점 전체를 단순한 쇼핑 공간이 아닌 예술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왔다”며 “새로운 아트경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작하는 ‘1기업 1미술작가 지원사업’ 참여를 통해 유망 K아티스트를 적극 후원하고 국내외 시장에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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