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핀테크산업협회(이하 협회)는 지난 4일 핀테크스타트업 투자·육성 활성화를 위해 JB인베스트먼트, 디지털경제금융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유망 핀테크 기업의 발굴 및 육성과 핀테크 기업의 성장 및 투자 활성화 지원, 혁신 핀테크 기업의 기술활성화 및 네트워크 지원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JB인베스트먼트는 국내를 대표하는 디지털금융 분야 특화 투자사로, 지난 2012년부터 다수 핀테크 기업에 투자를 진행해 왔다. 이와 더불어 핀테크 기업과 금융사 간 협업 생태계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정유신 디지털경제금융연구원(DEFI) 연구원장은 “국내외 핀테크 시장과 관련 정책을 연구해 핀테크 혁신 생태계 조성에 힘을 보태겠다”며 “핀테크 시장과 미래금융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업계의 다양한 수요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근주 한국핀테크산업협회 회장은 “뛰어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갖췄음에도 투자시장이 위축돼 투자를 받지 못하는 핀테크 기업들이 많다”며 “혁신성과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면 성장할 수 있는 핀테크 생태계를 만들어 더 많은 유니콘 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회원사의 스케일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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