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는 기록통장의 첫 번째 아티스트 제휴 상품으로 '기록통장 with NCT WISH'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 보이그룹인 NCT WISH와 함께한 이번 상품은 다음 달 21일까지 한 달간 가입할 수 있다. 팬덤 고객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기록통장 with NCT WISH'의 저축 규칙은 NCT WISH 멤버들이 직접 정한 규칙으로 설계됐다. NCT WISH 멤버들은 ▲노래 듣고 싶을 때 ▲자컨(자체 제작 컨텐츠) 보고 싶을 때 ▲보고 싶을 때 ▲직캠(직접 찍은 영상) 보고 싶을 때 ▲레전드짤 발견했을 때 ▲생각날 때 등 총 6개의 규칙을 구성했다.
카카오뱅크는 '기록통장 with NCT WISH'에 쌓인 저축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NCT WISH·NCTzen(NCT WISH 팬덤명)'의 이름으로 기부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캠페인도 펼친다.
기부금은 최대 1억원까지로, 상품 판매 종료 이후 카카오뱅크가 'NCT WISH·NCTzen'의 이름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할 계획이다.
카카오뱅크는 상품 출시를 기념해 NCT WISH 멤버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기록통장 with NCT WISH'를 이용하며 '메모 남기기' 응원을 많이 한 상위 10%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당첨된 50명은 '봉사활동 응모권'을 받을 수 있다.
이 중 최종 선정된 10명의 고객은 NCT WISH 멤버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멤버들의 친필 사인 CD 추첨을 통해 100명의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기록통장 with NCT WISH'에 가입만 하면, 당첨 고객 1000명에게 NCT WISH 키링 제공하는 기회에 자동 응모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기록통장 with NCT WISH'는 선한 팬덤 기부 문화에 도움을 주고자 한 상품"이라며 "저축하는 모든 순간마다 NCT WISH와 소중한 추억을 기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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