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는 모임통장 전용 체크카드인 '모임 체크카드'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전월 실적이나 일부 가맹점 외 업종별 제한 조건이 없어 자주 사용할수록 더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동일 매장에서 반복 결제 시 캐시백은 일 1회만 제공된다.
기존에 사용하던 '카카오뱅크 프렌즈 체크카드'를 해지하지 않아도 '모임 체크카드' 추가 발급이 가능하다. 결제 금액과 결제처에 따라 두 카드 중 하나를 선택해 사용하면 된다. 결제 후 '카드 이용내역 페이지'에서 각 카드의 이용 내역을 실시간으로 분리해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오는 5월 24일까지 '모임 체크카드'를 신청한 고객에게 총 4억원 규모의 경품 추천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카카오뱅크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모임 체크카드'를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추첨에서 당첨된 총 1만 3000개 모임은 회식 지원금 10만원(제세 공과금 제외)과 백화점 상품권, 치킨 교환권 등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모임통장 고객들의 결제 금액이 5만원 이상 고액인 경우가 많아 더 큰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모임 체크카드'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모임이 편리해지는 다양한 기능을 더해 모임통장 이용자를 위한 서비스를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