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2024년 5월 21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제128회 건설공제조합 정기총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제공=건설공제조합 [한국금융신문 권혁기 기자] 건설공제조합(이사장
박영빈 닫기 박영빈 기사 모아보기 ·이하 조합)이 2023사업연도 당기순이익으로 826억원을 실현했다고 밝혔다. 이 중 427억원을 조합원에게 현금 배당하고 399억원은 이익준비금으로 적립한다.
조합은
21 일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제
128 회 총회
( 정기
) 를 열고
2023 사업년도 결산
( 안
) 과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 안
) 등을 최종 확정했다
. 배당금은 준비 절차를 거쳐 내주 중으로 지급이 개시된다
.
이번에 현금 배당하는
427 억원은 당기순이익의
52% 수준으로 출자증권
1 좌당 배당금은
1 만원이다
. 이로써 조합은
11 년 연속 조합원 현금 배당을 이어가게 됐다고 조합 측은 설명했다
.
조합원 배당금을 제외한
399 억원은 이익준비금으로 적립한다
. 이익준비금으로 적립된 부분은 조합 자본을 증가시키고 지분가치 상승 등을 통해 조합원에게 환원된다
.
아울러 대의원과 운영위원의 자격요건을 강화해 조합 운영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높이고자
‘ 조합 또는 금융회사에 대해 채무불이행 중 인자
’ 를 결격사유에 추가하는 내용의 정관 변경안도 의결했다
.
조합 관계자는
“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혁신을 거듭하여 조합원들의 편익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 이라고 피력했다.
한편
2022 년 취임 후 사상 최대 규모로 조직을 혁신하고 경영진 구성을 바꾼 박영빈 건설공제조합 이사장은 지난해 1월 신년사를 통해 “사전·사후 관리를 통해 조합원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고, 조합 손실의 최소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권혁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khk020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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