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시 ‘래미안에코팰리스’ 33평, 최고가 대비 4.6억원 하락
부산 동래구 ‘동래3차SKVIEW’ 35평, 최고가 대비 3.7억원 하락
인천 연수구 힐스테이트레이크송도3차 33평, 최고가 대비 3.9억원 하락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4월 5일 오전 기준 최근 1주일 사이 서울시 내 아파트 중 하락폭이 가장 컸던 곳은 성동구 상왕십리동에 위치한 ‘텐즈힐2’ 33평(84.92㎡) 타입으로 나타났다.
이 단지는 지난 3월 30일, 종전 최고가인 17억5000만원에서 5억5000만원(31%↓) 하락한 12억원에 거래가 이뤄졌다. 종전 최고가 거래가 발생한 것은 2021년 7월이었다.
경기의 경우 과천시 ‘래미안에코팰리스’ 33평(84.95㎡) 타입에서 가장 큰 하락폭이 기록됐다. 이 매물은 지난 3월30일 최고가 19억5000만원에서 4억6000만원(23%↓) 내린 14억9000만원에 거래됐다.
부산에서도 하락거래가 이어졌다. 동래구 ‘동래3차SKVIEW’ 35평(84.87㎡)형은 종전 최고가였던 8억5000만원에서 3억7000만원(43%↓) 내린 4억8000만원에 거래됐다.
인천에서도 하락폭이 큰 거래가 이뤄졌다.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힐스테이트레이크송도3차’ 33평(84.5㎡)형은 종전 최고가 11억3225만원에서 3억9472만원(34%↓) 내린 7억3753만원으로 손바뀜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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