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 '금융상품한눈에'에 따르면 DGB대구은행의 'DGB주거래우대예금(첫만남고객형)'은 3.87%를 제공하며 가장 높은 금리를 기록했다.
이어 경남은행의 'BNK주거래우대정기예금'은 최고 3.75%를 제공한다. 기본금리 3.45%에 우대금리 최고 연 0.30%p다. 우대조건은 ▲급여·연금·가맹점대금 중 한 종류를 입금할 경우 ▲신용·체크카드 결제실적을 보유할 경우 ▲가입일 기준 6개월 이내 당행 정기예금 미보유 신규 고객인 경우 각 0.10%p를 제공한다.
중소기업은행의 'IBK평생한가족통장(실세금리정기예금)'은 최대 3.70%를 제공한다. 이 상품은 세전 이자율이 가장 높은 예금이기도 하다. 기본금리 3.50%에 우대금리 최고 연 0.20%p를 지급한다. 우대금리는 최초 신규 고객이거나 재예치 고객, 장기거래 고객일 시 0.05%p를 제공한다. 여기에 주거래 우대 혜택으로 0.15%p를 추가 지급한다.
전북은행의 'JB 123 정기예금(만기일시지급식)'은 최고 연 3.60%를 제공한다. 기본금리 3.40%에 우대금리 최고 연 0.20%p를 지급한다. 우대금리를 받으려면 자동 재예치를 하면 된다. ▲1회차 0.10%p ▲2회차 0.20%p ▲3회차 0.30%p를 지급한다.
금감원은 “금융회사의 상품별 이자율 등 거래조건이 수시로 변경돼 지연 공시될 수 있으므로 거래 전 반드시 해당 금융회사에 문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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