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4월 셋째 주 24개월 기준 은행 정기예금 최고우대금리는 연 4.07%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을 잘 활용하면 0.1%포인트(p)라도 더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21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 '금융상품한눈에'에 따르면 DGB대구은행의 'DGB주거래우대예금(첫만남고객형)'은 4.07%를 제공하며 가장 높은 금리를 기록했다.
'DGB주거래우대예금(첫만남고객형)'은 기본금리 3.42%에 우대금리 최고 연 0.65%p를 제공한다. 우대조건은 ▲목돈굴리기예금 최초 가입 ▲상품 가입 전 최근 1개월 이내 신용 및 체크카드 신규 발급 ▲상품 가입 전 최근 1개월 이내 인터넷·폰·스마트뱅킹 가입 시 각각 0.20%p를 제공한다. 이 상품을 인터넷·스마트뱅킹을 통해 가입하면 0.05%p를 추가 제공한다.
이어 경남은행의 'BNK주거래우대정기예금'은 최고 3.75%를 제공한다. 기본금리 3.45%에 우대금리 최고 연 0.30%p다. 우대조건은 ▲급여·연금·가맹점대금 중 한 종류를 입금할 경우 ▲신용·체크카드 결제실적을 보유할 경우 ▲가입일 기준 6개월 이내 당행 정기예금 미보유 신규 고객인 경우 각 0.10%p를 제공한다.
중소기업은행의 'IBK평생한가족통장(실세금리정기예금)'은 최대 3.70%를 제공한다. 이 상품은 세전 이자율이 가장 높은 예금이기도 하다. 기본금리 3.50%에 우대금리 최고 연 0.20%p를 지급한다. 우대금리는 최초 신규 고객이거나 재예치 고객, 장기거래 고객일 시 0.05%p를 제공한다. 여기에 주거래 우대 혜택으로 0.15%p를 추가 지급한다.
전북은행의 'JB 123 정기예금(만기일시지급식)'은 최고 연 3.60%를 제공한다. 기본금리 3.40%에 우대금리 최고 연 0.20%p를 지급한다. 우대금리를 받으려면 자동 재예치를 하면 된다. ▲1회차 0.10%p ▲2회차 0.20%p ▲3회차 0.30%p를 지급한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뉴스레터 구독을 위한 이메일 수집 및 수신에 동의하시겠습니까?
뉴스레터 수신 동의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