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자동차가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형 인턴을 모집한다고 30일 알렸다.
오는 5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에서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국내 대학 3학년 이상 재학하거나 석사 과정에 있는 외국인 유학생이다.
합격하면 7월 한 달간 연구개발(R&D), 모빌리티 디자인, 사업·기획, 경영지원, 생산·제조 등 다양한 직무를 경험할 수 있다.
현대차가 국외국인 유학생 인턴을 공모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회사는 하계 방학을 맞아 세계 각 국 인재를 모아 문화적 다양성을 갖추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차는 해외 대학교에 다니는 이공계 박사 과정 인턴도 올해 신설했다. 오는 12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선발할 예정이다. 인턴 기간은 7월부터 2개월간이다. 현대차 R&D본부나 AVP본부에서 현직 직원들과 연구 과제를 수행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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