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알리익스프레스 한국 법인은 최근 334억원 규모의 자본금 증자를 단행했다. 이번 증자는 지난 2월 이후 약 2개월 만이다. 지난해 8월 법인 설립 후 최대 규모다. 이에 따라 법인 자본금은 40억원에서 374억원으로 늘었다.
알리익스프레스의 모회사 알리바바는 지난달 한국 사업 확대를 위해 앞으로 3년간 11억달러(약 1조 4471억원)를 투자한다는 계획을 한국 정부에 밝혔다. 이 투자에는 18만㎡(약 5만4000평) 규모의 통합물류센터(풀필먼트) 구축 등이 포함됐다.
최근에는 국내 여성 패션 플랫폼 에이블리에 1000억원대 지분 투자를 검토 중인 것으로도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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