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대한토지신탁(대표이사 박종철)은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별내 역세권 재개발 운영위원회(위원장 이성재닫기이성재광고보고 기사보기)’와 사업 기초 단계 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대한토지신탁은 지난달 운영위가 주관한 예비신탁사 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낙찰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그 후속 조치로서 신탁사가 사업성 및 금융구도를 전문적으로 검토하는 한편 초기 사업비를 조달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별내 역세권 재개발 사업은 경기 구리시 인창동 일대 1만5000여㎡ 규모 구역을 정비해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 등을 올리는 사업이다.
구리 도심에 위치한 만큼 교통, 교육, 생활시설 편의성이 높은 입지로 꼽힌다. 특히 교통 여건이 뛰어나다. 경의중앙선 구리역을 도보 10분 거리에 두고 있다. 올해 예정된 별내선 구리역 완공 이후에는 역사에 접하게 된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북부간선도로가 교차하는 구리IC가 인접해 도로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이외에도 초·중·고교는 물론 백화점과 공원 등 편의시설을 도보권에 두고 있어 생활환경이 우수한 입지다.
운영위 관계자는 “최근 여러 정비사업장이 공사비 문제와 자금 조달 경색으로 어려워진 상황에서 우리는 일찌감치 신탁방식을 선택했다”며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초기 자금 조달 단계에서부터 사업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게 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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