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이란의 이스라엘 본토 공격으로 중동 리스크가 고조되고 국제유가 상승 우려가 커지자 15일 국내 정유·석유 관련주가 장중 강세다.
이날 오전 10시 4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한국석유는 전 거래일보다 21.38% 상승한 1만9700원에 거래중이다. 장 중 52주 신고가다.
흥구석유도 같은 시각 16.01% 상승한 1만8040원에 거래중이다.
또 극동유화(4.23%), S-Oil(1.78%), GS(0.80%) 등 관련주도 상승불을 켜고 있다.
이란은 13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본토에 미사일 등을 쏘면서 직접 공격을 단행했다. 이란은 지난 1일 발생한 시리아 주재 자국 영사관 폭격의 배후로 이스라엘을 지목하고 보복을 예고해 왔다.
국제금융센터는 지난 14일 낸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동향 및 해외시각' 리포트에서 "국제유가는 연초부터 강세를 지속해 최근 5개월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중동 불안으로 단기급등 가능성이 높으며, 중기적으로는 세계 원유공급 향방이 관건이다"고 제시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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