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재무·그룹관리에 강점이 있는 최금락 부회장과 현장전문가 최진국 사장이 각각의 분야를 담당해 워크아웃 조기졸업 효율을 더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태영건설은 28일 여의도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최 부회장은 최근 태영건설이 상장 폐지 사유에 해당하는 외부 감사인의 감사 의견 거절로 주식 거래가 중지된 상황과 관련해 "기업개선계획이 아직 확정되지 않아 감사 의견을 낼 수 없는, 단지 절차상의 문제"라며 "거래소에 이의 신청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최금락 부회장과 최진국 사장이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기존 이재규 대표이사는 퇴임했다. 각자 대표체제를 택한 것은 대표이사 각자의 경험과 전문성을 살리기 위한 결정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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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국 사장은 1982년 태영건설에 입사해 2005년 건축공사1팀 상무 등을 거쳐 지난해 12월 사장으로 승진했다. 광명역세권복합단지, 서울 마곡지구CP4개발현장 등 국내 대규모 복합시설 개발현장 등 풍부한 건축현장 경험을 갖춘 현장통이라는 평가다.
태영건설은 주총 후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선택과 집중의 사업구조를 확립하고 철저한 손익 관리와 리스크관리를 통한 경영실적 개선과 내실을 강화해 워크아웃을 조기에 졸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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