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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준 현대건설 사장, 주총서 고부가가치·에너지 전환사업 필요성 강조

기사입력 : 2024-03-2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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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열린 현대건설 제 74기 정기주주총회 / 사진제공=현대건설이미지 확대보기
21일 오전 열린 현대건설 제 74기 정기주주총회 / 사진제공=현대건설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재임에 성공한 윤영준닫기윤영준기사 모아보기 현대건설 대표이사 사장이 21일 주주총회에서 올해 고부가가치 사업을 중심으로 한 해외시장 공략 및 에너지 전환사업 선점이라는 핵심 과제를 밝혔다.

현대건설은 21일(목),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계동본사에서 주주 및 회사 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74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주주총회 의장으로 나선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기본에 충실한 혁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준비, 현대 DNA 발전적 계승을 올해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건설 리더의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밝혔다.

2024년 경영목표는 수주 28조 9,900억원, 매출 29조 7,000억원을 제시했다. 현대건설은 고부가가치사업을 중심으로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국내외 대형원전 건설에서 입증한 압도적 기술력과 성과를 기반으로 글로벌 원전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미래 저탄소 중심의 청정에너지 전환사업과 미래형 주거모델 개발을 선도하고, 안전․품질 경영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3년 12월 31일 연결재무제표 기준 현대건설의 자산 총계는 23조 7145억원, 부채 총계는 13조 2590억원, 자본 총계는 10조 4555억원으로 집계됐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사우디 아미랄 석유화학시설 패키지, 미국 조지아 배터리공장, 신한울원자력발전소 3․4호기, GTX-C 등 국내외 주요 사업을 통해 32조 4906억원의 수주고를 올렸다.

매출은 29조 6514억원, 영업이익 7854억원, 당기순이익 6543억원, 부채비율은 126.8%, 유동비율은 179.7%를 기록하는 등 안정선을 유지했다.

현대건설은 주주 배당금으로 675억원을 편성하고 보통주 600원, 우선주 650원으로 결정했다. 이는 회사 투자 재원 확보․주주 가치 제고를 동시에 고려한 결과라고 현대건설은 설명했다.

올해 현대건설은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에너지 전환사업과 미래인재 확보 및 스마트건설 확대 등에 투자를 증대할 계획이다.

한편 이 날은 본 주주총회의 1회 의안인 제74기 재무제표 승인에 이어 ▲사내이사 선임(윤영준 사장 재선임, 김도형 재경본부장 신규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사외이사 선임(조혜경 교수 재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연간 50억원, 전년 동일) 등 총 4개 안건이 통과됐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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