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설립한 롯데정보통신은 2021년 업의 본질을 '고객의 비즈니스 전환을 리딩하는 서비스 회사'로 재정립했다. 기존 사업 영역인 IT 서비스를 넘어 메타버스, 전기차충전, 자율주행,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등 신사업을 전개하겠다는 비전을 담았다.
고두영 롯데이노베이트 대표이사는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신성장동력 사업 발굴, 글로벌 사업 확대 등을 통해 기업과 주주 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회사는 최근 최근 AI 플랫폼 아이멤버를 롯데 전 그룹사에 적용하고, 올해 안으로 개인 비서 수준의 맞춤형 AI 서비스를 도입하기 위해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아울러 4개의 데이터센터를 바탕으로 한 클라우드 구축, 운영 능력을 더욱 발전시키며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IaaS(서비스형 인프라), PaaS(서비스형 플랫폼)등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다.
또 초실감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는 올 초 세계 최대 IT 전시회인 CES2024에 참가해 큰 호평을 받았다.
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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