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충전 기술은 미국 와이트리시티의 자기 공명 방식이 적용됐다. 이를 위해 무선전력 송수신 안테나 모듈 등을 개발하는 위츠와 협력하고 있다.
KG모빌리티는 이 기술을 올 하반기 출시할 'O100(토레스EVX 기반 전기픽업)'부터 탑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캐이블 없이 전기차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 증대가 기대된다.
KG모빌리티 관계자는 "무선 충전 기술은 충전효율과 충전속도, 충전 거리 등 기술적 한계 극복을 위한 다양한 노력과 함께 주차장 등 고정형 무선 충전뿐만 아니라 도로에 내장되어 주행 중에도 충전할 수 있는 동적인 무선충전 기술까지 인프라가 확대될 것"이라며 "고객의 충전 편의성 제고뿐만 아니라 글로벌 충전 표준을 고려한 KGM만의 차세대 전기차 무선충전 시스템을 개발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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