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4월19일까지 원활한 집합건물 관리를 위한 '2024년 집합건물 관리단 운영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적용을 받는 오피스텔과 상가, 150가구 미만 공동주택이다. 관리인이나 구분 소유자, 점유자가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는 신청 단지를 대상으로 다음 달 중 관리단 집회 시물레이션 교육을 한 후 최종 지원 단지 15개를 선정한다. 선정 단지에는 교수와 변호사, 주택관리사 등 집합건물 전문가가 관리단 구성과 관리단 집회 개최, 관리인 선임 등에 대한 상담을 제공한다.
이번 컨설팅 지원과 관련해 서대문구 한 동대표는 “너무도 필요한 행정이었다. 대단지 아파트의 경우 위탁을 해 큰 문제가 없었지만, 소규모 집합건물은 문제점이 많았다”며 “한 예시로 몇 년전 공통전기세 폭탄을 받은 후에, 조사를 해보니 세대마다 전기세가 달라 이유를 밝히는데 2달이라는 시간이 소비하는 일도 있었다. 아무런 정보가 없는 사람들에게 소중한 행정이 될 것이라고 단언한다”고 평가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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