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 최 부총리는 "배당 확대 기업 주주에 대해 높은 배당소득세 부담을 경감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한국거래소와 기업이 자발적 기업가치 제고 노력을 할 수 있도록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을 지난 2월 발표했으며, 후속 조치를 추진 중이라고 했다.
다만, 정부가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중장기 시계에서 꾸준히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며, 세제 인센티브 구체화 등 추가적 지원방안이 필요하다는 요청도 있었다고 짚었다.
최 부총리는 "먼저, 보다 많은 기업들이 배당·자사주 소각 등 주주 환원 확대에 참여토록 유도하기 위해 주주 환원 증가액의 일정 부분에 대해 법인세 부담을 완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 부총리는 "또한, 배당 확대에 따라 주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더 돌아갈 수 있도록 배당 확대 기업 주주에 대해 높은 배당소득세 부담을 경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재 준비중인 밸류업 가이드라인에 대해서는 최 부총리는 "최대한 일정을 당겨서 4월중 추가 세미나 등을 통해 5월초에 조속히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 부총리는 "상법 개정과 외환시장 구조개선 등 과제들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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