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 등 기술 부문 협의와 토큰증권 관련 신규 비즈니스 발굴을 위한 협력을 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코스콤이 토큰증권 사업 관련 증권사와 맺은 네 번째 협약으로 앞서 코스콤은 지난해 키움증권과의 업무협약을 필두로, 올해 대신증권, IBK투자증권과도 협약을 맺었다.
플랫폼 내 참여사들이 많을수록 토큰증권의 발행과 유통이 활성화될 수 있는 만큼 향후 코스콤은 증권사와의 토큰증권 공동 플랫폼 이용 협약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다수의 증권사들과 토큰증권 사업 제휴를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황선정 코스콤 전무이사는 “금융사가 토큰증권 사업을 추진하기에는 비용과 인력 등 고려 사항이 많은데, 코스콤 토큰증권 공동플랫폼이 그 대안으로 떠오르며 최근 많은 이용 협의가 이뤄지고 있다”며 “아시아를 선도하고 있는 유안타증권이 당사의 토큰증권 플랫폼 사업 파트너가 된 것에 대해 뜻깊게 생각하며 향후 양사의 협력으로 토큰증권 시장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한신 한국금융신문 기자 poch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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