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회에서는 솔루션을 활용해 통합시세 환경에서 투자자의 주문이 설정된 규칙에 따라 최선 집행되는 과정을 시연할 계획이다.
코스콤은 SOR솔루션의 강점으로 각 거래소의 시세를 직접 수신한다는 점을 꼽았다. 솔루션에서 자체적으로 시세를 통합해 산출함으로써 가장 빠르게 시장 상황을 파악하고 유리한 거래 시장을 판단할 수 있다.
아울러 코스콤은 개별 투자자가 최선집행 규칙을 설정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투자자의 의사에 따라 유연한 규칙 적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정기우 코스콤 금융사업본부 본부장은 “SOR솔루션이 순조롭게 개발 완료돼 증권사 관계자분들께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라며 “이번 설명회 이후 개별 증권사와의 협의를 통해 순차적으로 솔루션을 설치할 예정이며 하반기에 시작될 ATS 연계 테스트도 완벽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한신 한국금융신문 기자 poch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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