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업 정보 플랫폼 잡플래닛에 따르면 지난해(23년 1월 1일~12월 31일) 전·현직 임직원의 평가를 토대로 뽑은 ‘일하기 좋은 회사’ 건설사 부문에서 동문건설이 1위에 올랐다. 잡플래닛은 직원의 만족도와 급여·복지, 업무와 삶의 균형, 사내 문화 등을 바탕으로 회사를 평가했다고 밝혔다.
동문건설은 평균 7.66점(종합 10점, 부문 5점 만점)을 받아 2위 극동엔지니어링(7.23점), 3위 포스코이앤씨(7.03점)를 제치고 단독 1위로 이름을 올렸다. 4위부터 10위는 태조엔지니어링·대우건설·코오롱글로벌·이수건설·현대엔지니어링·두산건설·HL디앤아이한라로 조사됐다.
급여 및 복지 부문에서 4.31점을 받으며 업계에서 유일하게 4점대를 기록했다. 성장 가능성 역시 45%로 다른 건설사에 비해 직원의 평가가 높았다.
동문건설은 최근 드라마와 유튜브 제작을 지원하고 문화·체육 활동 등 후원을 강화하고 있다. 자체 주거브랜드인 ‘디 이스트’를 알리고 소비자와 더 활발하게 접촉하기 위해서다.
한편 동문건설은 지난해 7월 근 1년(22년 7월~23년 6월)간 일하기 좋은 회사 설문조사에서 대우건설과 공동으로 1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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