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권혁기 기자] 대우건설과 함께 동문건설이 일하기 좋은 건설사 1위에 랭크됐다.
기업 정보 플랫폼 잡플래닛이 최근 1년(22년 7월~23년 6월)간 일하기 좋은 회사를 집계한 결과, 대우건설과 동문건설이 건설사 부문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회사 1위를 차지했다.
잡플래닛은 자사 플랫폼에 남겨진 전·현직원들이 남긴 기업 평가를 토대로 살펴봤으며, 신뢰도를 위해 해당 기간 일정 규모 이상 리뷰가 쌓인 기업만을 대상으로 했다.
순위는 ▲승진 가능성 ▲급여 및 복지 ▲워라밸 ▲사내 문화 ▲성장 가능성 등을 바탕으로 산출된 종합 점수(10점 만점)로 선정했다.
잡플래닛에 따르면 중견 건설기업 동문건설은 7.15점으로 대우건설과 동점을 기록했다. 특히 급여 및 복지 부문에서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4점대를 기록했으며, 성장 가능성에서도 38%로 단독 1위를 기록했다.
동문건설 한 구성원은 “동종 대비 높은 급여, 좋은 복지, 워라밸 보장, 좋은 사람들, 점점 성장하는 회사”라고 평가했다. 또 “회사가 계속 현장도 많이 생기고 매출도 오르는 추세라 전망이 밝다”고 회사의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2022년 시공능력평가 기준 10대 건설사 외 건설사 중 코오롱글로벌, 두산건설, 우미건설, 쌍용건설 등이 일하기 좋은 건설사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시공능력평가는 오는 31일 발표된다. 시공능력평가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 실적·경영 상태·기술능력·신인도 등을 국토교통부에서 종합 평가하는 제도다.
한편, 올해 일하기 좋은 건설사 1위로 꼽힌 동문건설은 2023년 하반기 경력 공채 채용을 진행 중이다. 모집 직무는 ▲건축 시공 ▲건축 공무 ▲토목 등 총 3개 직무다. 지원서 접수는 7월 30일까지 할 수 있고, 최종 합격자는 직무에 따라 전국 현장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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