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월 28일 금호타이어 중앙연구소에서 금호타이어와 블랏코가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오른쪽부터)금호타이어 정일택 대표이사 사장, 블랏코 회장 압둘라 알와히비, 사우디 주한 대사 사미 알 사드한. 사진제공=금호타이어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는 사우디아라비아 블랏코와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블랏코에 사우디를 비롯해 중동 지역에 판매되는 승용 타이어 생산 전반에 필요한 기술을 20년간 지원한다.
블랏코는 2027년까지 사우디 서부 산업단지에 약 8만5000평 규모의 타이어 공장을 완공 및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블랏코는 사우디를 비롯한 중동 시장에서 타이어 생산 및 판매 등을 통해 모빌리티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일택 대표이사 사장은 "사우디아라비아는 중동 최대의 자동차 타이어 시장으로 탄탄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제조업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여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계약건을 통해 당사 기술 경쟁력을 입증함과 동시에 향후 중동시장의 전략적 파트너쉽을 통한 중동시장 생산 판매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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