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전한신 기자] 기업 구조조정 전문회사 인베스터유나이티드(대표이사 반영은) 및 관계 금융사와 IBK투자증권(대표이사 서정학)은 지속 가능한 시너지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인베스터유나이티드는 M&A(인수합병)·투자 등에 대한 경영 자문과 기업 구조조정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관계 금융사로는 흥국저축은행·오투저축은행 등이 있다.
업무협약식에는 반영은 인베스터유나이티드 대표이사, 최병진 흥국저축은행 대표이사, 이홍보 오투저축은행 대표이사,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 등 각 사 경영진이 참석했다.
각 사는 이번 MOU를 통해 ▲부동산금융 ▲기업금융 및 제반 금융서비스 ▲자금 운용 ▲신사업(ESG·STO·BDC 등) 다양한 부문에서 힘을 합치기로 했다.
특히 IBK투자증권은 ▲기업공개(IPO) 및 M&A 자문 ▲사모펀드 및 신기술투자조합 결성 등에서 중기특화증권사로서의 역량을 발휘해 호혜적 시너지를 창출하고 진행 상황에 따라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반영은 인베스터유나이티드 대표이사는 “IBK금융그룹의 대표 금융회사인 IBK투자증권과 상호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게 돼 영광”이라며 “중소·중견기업의 든든한 동반자인 IBK투자증권의 협조와 지원에 힘입어 인베스터유나이티드 및 계열사들을 더욱 건실한 한국의 대표 중견기업들로 성장시켜 나가고 싶다”고 전했다.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인베스터유나이티드 및 관계 금융사와의 이번 MOU가 중소기업 지원과 수익 창출을 위한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협력을 통해 기존의 금융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신사업 발굴 등 시너지를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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