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는 앞서 지난 15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6층에 위치한 매장을 리뉴얼했다. 지난 2021년 2월 최초 오픈한 이후 처음으로 대대적인 리뉴얼을 진행하고 매장 규모 또한 72.22㎡(약 21.8평)로 더 넓혔다.
이번에 오픈한 매장 두 곳에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인테리어 컨셉이 적용됐다.
아미 매장의 시그니처인 기하학적 패턴의 나무 바닥과 천연 오크(oak, 참나무), 브라스(brass, 황동), 화이트 세라믹 등 고급스러운 소재의 가구가 조화를 이뤄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아미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및 더현대 대구 매장에서 하트 컬렉션뿐 아니라 ‘24년 봄여름 시즌 컬렉션과 한국 독점 상품 등을 판매한다.
1990년대 미니멀리즘에 영감받은 올해 봄여름 시즌 컬렉션은 정제되면서도 고급스러움이 강하게 느껴지는 상품들로 구성됐다.
또 오직 한국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크롭 기장의 아미 하트 여성 가디건도 선보인다.
더불어 아미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리뉴얼 및 더현대 대구 매장 오픈을 기념해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해당 매장에서 5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아미 하트 스티커, 1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아미 키링, 2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아미 지갑을 선착순 증정한다.
삼성물산 패션은 “아미의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국내 유통을 한층 강화하는 차원에서 서울 강남과 대구 지역에 신규 컨셉의 매장을 열었다”라고 했다.
손원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tellm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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